“주민들과 함께 묻고·듣고·참여하고 와글와글한 계양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손민호 인천 계양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계양 주민들이 직접 묻고·듣고·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겠다는 공약 등을 내놨다.
손 예비후보는 “이제까지 인천시에서 계양구로, 계양구에서 주민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했다면, 앞으로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협치로 구성해야 더 나은 계양을 만들 수 있다”고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 앱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의견을 수립할 수 있는 공무원·주민·전문가로 구성한 소통팀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손 예비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계양구를 브랜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는 셰익스피어 처럼 유명 인물이나 프랑스·파리와 같이 장소일 수도 있다”며 “계양 도시를 알리기 위해서는 도시 브랜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자매 도시를 추진해 계양은 세계로, 세계는 계양으로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손 예비후보는 “연 2회 이상 주민자치에 업무를 보고 하고 보고를 받는 주민들은 그 자체에 사업을 제안할 권리를 갖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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