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밑현장]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브랜드·색·캐릭터로 인천 가치 향상 성과 강조

인천 캐릭터 두루미와 물범 등. 유정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민선6기 인천시장 재임 당시 만든 도시 브랜드·색상·캐릭터가 인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도시브랜드 ‘a11 ways INCHEON’(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을 민선6기인 지난 2016년 10월 만들어 인천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색’ 10가지 역시 지난 2018년 4월 만들어 인천의 바다색·정서진 석양색·팔미도 등대 백색 등 인천의 역사와 문화 등에서 찾아 시민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인천의 캐릭터도 민선6기에 두루미에서 등대와 물범으로 교체했다며 성과를 피력했다.

초대형 곡물 사일로 야외 벽화. 유정복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와 함께 유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6월 월미도 입구에 있는 초대형 곡물 사일로를 야외 벽화로 만들어 인천항의 명물로 자리잡도록 아이디어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최대의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을 높이는 데 새 브랜드와 캐릭터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사일로 벽화는 칙칙한 인천항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 관광코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