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나란히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도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VIP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교육감 공약 이행률 97%달성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인천교육의 제 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과 함께 손수건에 ‘인천교육의 희망’을 적어 하나로 연결하며 재선의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도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서 예비후보는 연수구 한가람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합리적·실용적·행동하는 40대 젊은 교육감으로서 교육 혁신 이끌겠다”며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교육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의원 출신인 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친분이 깊은 지역 내 국회의원, 시의원 등의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 예비후보는 “선거과정도 교육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모범적인 교육감 선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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