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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코로나 전화상담 병·의원' 검색 서비스 시작

승인 2022-02-28 16:25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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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들의 재택 치료를 위한 병·의원 전화상담이 모바일로 가능해진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28일부터 전화상담을 위한 병·의원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네이버는 검색·지도 서비스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코로나19 재택 진료 병원’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24시간 전화상담과 원격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및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 상단에 ‘코로나 전화상담병원’ 아이콘을 클릭해도 된다. 이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상담’ 버튼을 누르면 해당 기관에 즉시 연결되는 원클릭 절차도 갖췄다.

카카오 역시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을 통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코로나19 전화진료 병원’ 등 검색어를 입력하면 볼 수 있다.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맵 앱과 웹,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API를 연동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공적마스크 판매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기관,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코로나19 관련 API를 연동해 자사 앱과 웹에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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