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명절이지만, 괜한 연휴 생각에 벌써부터 들뜬 이가 많다. 이 시기엔 유독 간절한 휴식을 바라는 마음도 커진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외출이 제한되는 만큼 편안히 집 안에서 마음의 안식을 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월 넷째 주 네이버 전자책에선 최정우 저자의 신작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가 출간됐다. 15년간 직장생활을 한 후 직장인 전문 심리상담사가 된 저자는 일터에서 근무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속시원히 대처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막말하는 상사, 험담을 밥 먹듯 하는 동료, 도무지 말을 못 알아듣는 후배… 등 직장 생활에는 어려움이 많아도 너무 많다. 이 속에서 멘탈을 유지하고 당당한 직장생활을 책에 담았다.
예스24 ebook에선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인 앵거스 플레처 저자의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가 새로 나왔다. 인간이 창조한 문학이라는 장르가 사실 우리의 생각과 달리, 과학적 방법론이 실용적으로 적용된 테크놀로지라는 내용이다.
저자는 제인 오스틴이나 마야 안젤루 등 우리가 존경하는 여러 작가들이 문학이라는 '발명품'을 통해 과학으로 풀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해 냈다고 전한다. 이 책에서는 문학이 심리적, 생리학적, 약리적으로 어떻게 인간의 삶을 향상시켰는지 분석하고 있다.
알라딘 ebook에선 '딱 하루만 잘 살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를 볼 수 있다. 매일 찾아오는 하루를 어떻게 해야 더 신나고 즐겁게 살아낼 수 있는지를 100가지 방법을 통해 제시하는 책이다.
도서 소개 프로그램 '북유럽'과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 MC로 활약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 김중혁 작가의 에세이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유머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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