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수성 향한 1·2군 및 육성군 코치진 구성 완료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군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보좌해 1군을 이끌 코치진으로 김태균 수석코치와 김강 타격코치, 최만호 작전코치, 박기혁 수비코치를 유임시키고, 퓨처스(2군)의 조중근 타격코치와 김연훈 전력분석원을 각각 1군 타격보조코치와 주루ㆍ외야코치로 발령했다.
또 장재중 1군 배터리코치, 제춘모 1군 불펜코치, 이성열 2군 타격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장재중 코치는 2014년부터 2년간 KT 배터리 코치로 활동하다 롯데, SK(현 SSG), LG를 거쳐 7년 만에 복귀했고, SSG서만 지도자 생활을 한 제춘모 코치는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 현역 시절 KT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이성열 2군 코치는 지난 8월 은퇴 후 한화의 전력분석원으로 잠시 활동하다가 KT의 부름을 받았다.
탄탄한 마운드 구축에 기여한 김태한 코디네이터 코치는 1군 투수코치로 선임됐으며, 박승민 1군 투수코치는 2군 투수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이승호 불펜코치, 박정환 주루코치는 퓨처스팀으로, 박철영 배터리코치는 육성군 총괄로 자리를 옮겨 선수 육성에 나선다.
퓨처스의 채종국, 정수성, 윤요섭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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