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특성을 드러내는 성격에는 다양한 우리말이 쓰인다.
▶ 감바리 : 잇속을 노리고 약삭빠르게 달라붙는 사람
-A : 박 선배가 오늘 저녁을 같이 먹자더라.
-B : 그 감바리가? 분명 바라는 게 있을 거야. 조심해!
▶ 돈바르다 : 성미가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롭다
-김 과장님은 원래 돈바른 구석이 있다.
▶ 안차다 : 겁이 없고 야무지다.
-내 동생은 어찌나 안찬지 혼자서도 무서운 영화를 잘 보더라고.
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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