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식당, 경기의 맛을 찾아서’ 출판기념회 11월 2일 개최

의원식당, 경기의 맛을 찾아서 출판기념회 포스터
의원식당, 경기의 맛을 찾아서 출판기념회 포스터

경기도의 숨은 맛과 지역음식을 소개한 ‘의원식당, 경기의 맛을 찾아서’ 출판기념회가 다음 달 2일 경기아트센터 갤러리 앞 썬큰무대에서 열린다.

이 책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도내 공공기관 임·직원, 언론인 등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의 숨은 맛과 지역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식당’이라는 콘셉트답게 목차는 ▲main menu #1 ▲recommend #2 ▲side menu #3로 이뤄진 메뉴판 형태로 구성됐다.

‘main menu #1’에서는 밥, 면, 국에 담긴 우리 음식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해 안성 안일옥, 의정부 평양면옥, 여주 천서리 막국수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들이 소개됐다. ‘recommend #2’는 도의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여해 ‘수원 영천식당’, ‘파주 복두부집’, ‘연천 불탄소가든’ 등을 대표 맛집으로 추천했다. ‘side menu #3’에서는 평택 수제햄버거거리, 포천 이동갈비거리 등 향토 음식을 요리하는 식당들이 모여 조성된 장소들이 소개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작가사인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워킹스루로 진행된다.

출판을 기획한 김봉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5)은 “경기도의 숨은 맛집과 지역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이번 책을 출판하게 됐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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