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임시 폐쇄됐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해당 보건소 직원 1명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수원시는 해당 보건소 직원 총 155명의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또 다른 직원 1명의 감염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오는 8일까지 권선구 선별진료소 · 임시선별검사소를 임시폐쇄한다. 확진자 추가 발생 여부에 따라 폐쇄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를 예약한 시민들에게 다른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며 “해당보건소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시민들은 다른 보건소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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