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일 하루 동안 573명 코로나19 확진...나흘 연속 500명 이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전날 하루 동안 도내에서 5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 하루 확진자는 나흘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9.4%로 전날 87.3%보다 올랐다.

중증 환자 병상은 202개 중 130개(64.4%)를 사용하고 있어 72개 남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추가 감염도 이어졌다.

성남시 헬스장(누적 34명) 관련 확진자는 6명 더 추가됐고, 양주시 식료품제조업(누적 87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4명 늘었다.

용인시 기숙학원(누적 32명) 관련해서는 3명, 파주시 식료품제조업(누적 74명)·화성시 건설 현장(누적 46명) 관련해서는 2명씩 확진자가 더 발생했다. 파주시 반도체 제조업(누적 31명)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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