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중앙역 전철고가 하부 생활체육광장으로 탈바꿈

동두천중앙역 전철고가 하부공간이 ‘두드림 생활체육광장’으로 탈바꿈된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역 옆 큰시장로 도로변과 접한 전철고가 하부 첫째 칸 420㎡에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쉼터공간 제공을 위해 생활체육광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동두천중앙역 옆 전철고가 하부 3개 공간 1천690㎡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았다.

시는 동두천중앙역 큰시장로 도로에 접한 첫번째 전철고가 하부공간에 생활체육광장을 연말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2개 공간은 시민의견을 수렴, 내년 상반기까지 체육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두드림 생활체육광장이 완공되면 시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도심과 신도심 사이에 있는 동두천중앙역 주변은 주거와 상업시설이 밀집됐고 유동인구가 많은 초역세권 지역이다.

특히 경원선 전철하부 4.6㎞ 구간에는 메타세쿼이아길,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등 공원체육시설이 조성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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