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9월17일까지 야영장 8곳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특별점검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정환경을 쾌적하게 보전하기 위해서다.
특히 야영장은 공공하수도 미공급 지역에 위치, 오수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점검내역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수무단방류 여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최종 방류구 시료 채취 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행락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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