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GTX-C노선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17일부터 본격화됐다.

서명문은 지난 70년 동안 안보요충지라는 명목으로 희생을 강요받아온 동두천ㆍ연천 주민들의 열망과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 당위성과 효율성 등을 담았다.

다음달까지 진행될 서명동은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운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연천군과 철원군 등을 방문, 동참을 유도하고 연장 확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그동안 소외됐던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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