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저소득 아동 가구 꿈나무 보금자리 제공

동두천시, 「꿈나무 보금자리」 사업으로 아동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사

동두천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 저소득 아동가구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복지를 위해 꿈나무 보금자리사업으로 500여 아동가구의 주거환경을 전수조사, 집수리 등이 필요한 200여 가구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기탁금을 재원으로 도배·장판ㆍLED 교체가 필요한 70여가구와 소화기ㆍ화재감지기ㆍ타이머콕 등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한 100여가구, 기타 수리 등을 요청한 20여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등 맞춤형 주거지원을 진행 중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동두천시로 기탁된 소중한 성금을 활용,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어린이들이 안락한 가정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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