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화성동탄경찰서 임현우 지능범죄수사팀장(55ㆍ경감)을 이달의 모범경찰관으로 선정했다.
법질서 확립,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989년 5월, 경찰에 입문한 임 팀장은 경찰 경력 32년의 대부분을 수사와 형사에서 근무한 베테랑 수사관이다.
임 팀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수사기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당직 후 비번일임에도 보이스피싱 대면 편취책을 검거, 피해자에게 피해금을 돌려주는 등 능동적인 업무수행과 솔선수범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제18회 이달의 베스트팀장’, 도 경찰청 ‘이달의 베스트 팀장(3월)’에 선정돼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임 팀장이 이끄는 화성동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단순 대면 편취책 검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상선 추적 수사를 통해 국내 보이스피싱 콜센터 운영자 및 환전책을 검거한 공으로 경찰청 우수 수사 사례에 선정, ‘2020년 4분기’, ‘2021년 1분기’ 도 경찰청 우수지능팀 B권역 1위에 연이어 선발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임현우 팀장은 “경찰수사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국민 중심 책임 수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경찰 생활을 팀원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경찰의 이미지를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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