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3천47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16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만7천219명으로 늘었다.
도내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성남시 일가족-지인 사례에서 1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전날(22명)보다 5명 줄었다. 이중 경기도내 확진자는 5명이다.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91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8명으로, 전날(156명)보다 8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06명 늘어 누적 12만3천237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0명 늘어 총 8천322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942만8천644건으로, 이 가운데 919만67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0만4천4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3천640건으로, 직전일 4만1천704건보다 8천64건 적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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