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18일 자가격리조치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2일 오후 6시30분께 면장을 지낸 A씨(63)와 저녁식사 모임을 가졌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 확진 직후인 이날 오후 정 군수를 2주간 자가격리조치하고 수행비서, 비서실 직원,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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