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청출어람 멘토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각급 학교 재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서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멘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로 위촉했다.
중고등부 멘토는 어반베이스㈜의 윤인하 가상현실 전문가, 온지음의 박성배 수석연구원, ㈜AI THE 뉴트리진의 이동훈 인공지능 전문가,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의 서인숙 교수, 치안정책연구소의 고준채 프로파일러 등 모두 5명이다.
초등학생 대상 멘토 분야는 반려동물행동상담사, 화장품 연구원, 성우, 게임크리에이터, 웹툰작가, 파티시에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부 커리어넷을 통해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팀과 연계해 막연한 진로희망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한다.
온·오프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전활동과 전문가 멘토와의 상담, 사후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중고등부 대상으로 운영되는 뷰티분야는 오는 15일과 29일, 요식업과 프로파일러분야는 다음달 12일과 26일,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분야는 오는 7월24일과 31일 등이다. 초등부 대상 파티시에 멘토링은 오는 7월24일, 웹툰 작가와 반려동물행동상담사 멘토링은 오는 8월14일, 게임크리에이터와 화장품 연구원은 오는 8월28일 진행된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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