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덕양구 토당동의 한 식당과 관련해 6일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명은 집단감염 발생 후 자가격리 중이던 손님 3명과 종사원의 지인 등이다.
앞서 이 식당과 관련해 지난 4일 종사원 2명과 종사원 가족 등 3명이 확진된 뒤 지난 5일 11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이 식당 종사자와 최근 손님 등 11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식당 전 구역을 방역소독하고 폐쇄했다.
고양지역에선 이날 이들을 포함해 가족 및 지인 접촉 등을 통해 모두 20명이 확진됐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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