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조업체서 이틀 새 직원·가족 17명 확진

안성시는 지역 내 한 제조업체와 관련해 22일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명이 근무하는 이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 업체에선 전날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은 직원 14명과 가족 2명 등으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진행된 전수검사과정에서 확인됐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업체 내부를 소독하고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