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公, 임대료 시세의 30%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이헌욱)는 아동ㆍ청소년과 함께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 주택은 아동ㆍ청소년 가구에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GH에서 선정한 곳으로 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어린이공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1개동 8호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미만 아동ㆍ청소년과 함께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가구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이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3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대상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70% 미만 등)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가구당 최대 50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올해 7월 중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청약정보-분양(임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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