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건강 하려면, 명심하라...'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

▲ 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_책 표지
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_책 표지

물의 소중함은 누구나 안다.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하다는 지론을 담은 책은 수도 없이 나왔다. 신간 <물은 건강을 알고 있다>(미다스북스 刊)는 지론에 그치지 않는다. 연구와 자료를 통해 물의 분석하고,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물 사용법을 알려준다.

저자 김진호는 자칭타칭 ‘국가대표 물 전도사’이다. 만인의 ‘꿈의 직장’인 삼성에서 퇴직 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에서 건강의 해답을 찾았다. 본인이 만든 미네랄 메이커를 통해 미네랄워터를 꾸준히 먹으며 수개월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저자는 물이야말로 건강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단언한다. 또한 대중들이 아는 것처럼 아무 물이나 많이 마시는 게 답이 아니라고 한다. 진짜 제대로 된 물이 무엇인지, 물을 마시는 옳은 방법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마그네슘과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많은 물이 건강에 좋다”, “플라스틱병에 판매되는 물은 미네랄이 없는 산성수도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 등 실생활에서 물을 사거나 마실 때 알면 좋은 지식이 담겼다.

물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에서 얻어진 물로 건강 찾기와 이를 창업으로 연결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값 1만5천원.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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