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2 (수)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4월 광고시장, 모든 업종 광고비 늘린다

2021년 4월 KAI 조사보고서 표지.
2021년 4월 KAI 조사보고서 표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21년 4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09.3이라고 25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KAI종합지수가 매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KAI종합지수가 매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KAI 종합지수는 4월까지 3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보였다. TV는 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 매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온라인·모바일을 비롯해 신문, 라디오 등 모든 매체 지수가 100을 넘어섰다.

3월 동향지수는 109.1로 2월(102.6) 대비 6.5p 상승했으며, 지난달(2월)에 예측한 3월의 전망지수(107.7)에 비해 소폭 상승하여 광고비 예측과 비교하여 실집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3월 광고비 집행이 대체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3월 광고비 집행이 대체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2월 대비 3월 광고비 집행이 같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예산 증액 사유는 제품 출시(수송기기), 신메뉴 출시(프랜차이즈), 계절적 요인(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문화오락), 신규분양(주택) 및 계획된 광고비 집행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통계시스템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