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조류사진집 ‘하늘의 벗, 연천에 머물다’ 제작

▲ 연천군 조류 사진집
▲ 연천군 조류 사진집

연천군은 문화재 주변에서 관찰되는 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하늘의 벗, 연천에 머물다’를 제작했다.

이 책은 연천군의 군조(郡鳥)인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를 비롯해 독수리, 붉은배매새, 원앙, 수리부엉이, 소쩍새, 솔부엉이 등 DMZ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38종의 조류 사진과 영상을 담고 있다.

책 속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새들의 활동 모습과 문화재 주변 경관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군은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동영상 속 장소를 찾아 책 속의 새들을 직접 관찰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호 연천군 문화체육과장은 “하늘을 자유로이 날며 살아가는 새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며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의 생명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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