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개별 확진자 접촉에 따른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4천86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개별 접촉에 따른 확진 사례로 총 8명이다. 나머지 6명은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확인 중이다. 또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A씨가 지난 21일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인천에서는 현재 감염병 전담 병상 782개 중 81개 병상(10.3%)을 가동 중이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51개 병상 중 6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33개 병상 가운데 8개 병상을 가동 중이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정원 504명 중 127명이 입소한 상태로 가동율은 25.2%다.
한편, 이날 공표 기준 인천에서는 1차 접종 대상 중 3만8천172명(84.7%)가 백신을 맞았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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