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홍보 활동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 사례에서는 호스피스 전담 인력의 소진 관리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보고하고,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 표준 교육·통증 캠페인 등 권역 내 통합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현우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각 기관의 개별 프로그램도 효과적이지만, 권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통과 지지를 통한 소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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