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외국인 행정명령 6명, 가족 접촉 6명, 관내 접촉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확진자는 전원 행정명령에 따른 전수검사에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5명은 무증상, 1명은 발열ㆍ두통 증상이 나타났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고용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평택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선 평택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날 현재 평택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4명이다.
평택=최해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