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에서 노래방발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노래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진자는 업주 1명, 도우미 1명, 직원 1명, 방문자 2명으로 지난 9일 이후 이날까지 노래방과 관련된 확진자만 모두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10명, 서울시 송파구 2명, 서울시 금천구 1명, 용인시 1명, 광주시 1명 등이다.
확진된 도우미들이 방문한 중원구와 수정구의 노래방은 최소 11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일 이후 관내 노래방, 유흥·단란주점 방문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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