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초등 교직원 1명 확진…학교 일시 폐쇄

평택 A초등학교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일시 폐쇄됐다.

12일 평택교육청 등에 따르면 A초교 교직원인 B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초교는 이날 오전 11시께 전교생을 하교시키고 당분간 모든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B씨는 담임을 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히 알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C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교직원, 학생 등이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평택교육청 관계자는 “연이어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방역 인력을 학교에 지원하는 등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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