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역 내 한 댄스교습학원 집단감염과 관련, 회원들의 가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회원 18명을 둔 이 학원에선 지난 6일 회원 1명이 수원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처음으로 확진된 후 닷새간 회원 8명과 회원의 가족 4명, 운영자 1명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추가 확진된 3명은 댄스 교습학원 회원인 가족이 전날 확진되자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n차 감염사례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함께 밀접 접촉자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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