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관절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이 남동구 간석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국제바로병원은 미추홀구 주안동에서의 이전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지난해 10월 시민 공모를 통해 병원 이름을 종전 ‘바로병원’에서 ‘국제바로병원’으로 변경했다.
확장 이전하는 국제바로병원은 지하 1층에 지상 9층 규모다. 척추관절 환자의 물리치료를 동시 인원 100여명 이상이 가능하도록 초대형으로 설계했다. 전문병원 설비시설 기준인 24시간 무균수술실 크린룸도 기본으로 설치했다. 12년간 관절병원 운영 노하우로 환자가 1~2분 내 어디서든 진료실과 비수술치료실이 모두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했다.
이정준 대표원장은 “간석역 인근으로 (병원을) 옮겨 환자의 교통 불편도 해소하고, 넓어진 공간과 최첨단 의료시설 등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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