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지체장애인협회의 고문을 맡는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3일 신 의장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회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시의원(남동5)과 박인동 시의원(남동3)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장 전달 후 시의회와 협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89년 창립해 지역 내 10개 지회를 둔 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의 권익·자립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 의장은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인 인식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지체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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