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초등학교는 2일 전면 원격수업 지침에 따라 온라인 개학을 진행했다.
유치원 졸업식도 하지 못한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입학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입학식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줌으로 각 교실과 방송실을 연결해 유튜브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은 학생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며 꾸민 교실, 궁금한 1학년 선생님의 얼굴, 교장 환영사, 학교생활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2~6학년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선생님과 인사하고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말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최덕기 교장은 “갑작스러운 전면 원격수업 결정에 신입생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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