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일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ㆍ24ㆍ26일 해당 경찰서 형사과 직원 2명, 생활안전과 직원 1명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중 형사과 직원 1명은 같은 과 동료 1명이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나흘 뒤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이들과 밀접 접촉한 직원 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자가격리 해제시점은 오는 6일부터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대체인력을 투입,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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