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인 3월의 시작을 앞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천335가구(일반분양 4천404가구)가 분양한다.
양평군 양평읍 ‘양평역한라비발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제일풍경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에서는 양평군 양평읍 일대에서 ‘양평역한라비발디’ 1ㆍ2단지 전용 59∼98㎡ 총 1천60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양평 최대 규모 아파트로, 양평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올해 들어 첫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와 자양하늘채베르는 지난 1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에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피했다.
고덕강일제일풍경채보다 하루 앞서 분양하는 ‘자양 하늘채 베르’(자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는 지하 2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6㎡·59㎡ 총 165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전용 46㎡ 5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아울러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주 분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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