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정능력보습학원 확진자 가족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오정동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이 보습학원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됐다가 전날 격리 해제 전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보습학원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괴안동 영생교 승리제단에선 이날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보습학원과 승리제단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보습학원과 승리제단 등지에선 지난 9일 확진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이후 연일 관련 가족과 접촉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관내·외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천812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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