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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형사 1명 확진…사건현장서 감염 추정

승인 2021-02-16 11:24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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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1명이 16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A경찰관은 수사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형사로, 지난 11일 사건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있었던 형사 4명과 지구대 경찰관들이 검사를 받아 A형사는 이날 확진됐고, 나머지 인원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찰은 경찰서 건물 전체 소독작업을 하는 한편, A형사가 근무하는 부서 전원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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