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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종합시장 관련 확진자 발생…총 14명

승인 2021-01-18 18:27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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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모란종합시장과 관련 최근 2주일 새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 내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13일 중국음식점 주인 1명과 방문자 4명, 방문자의 가족 3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어 15일과 17일 중국음식점과 인접한 잡화점 방문자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잡화점 주인 부부와 잡화점 근처 주점 방문자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날까지 모란종합시장 상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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