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일가족 5명 등 14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김포시는 A씨 일가족 5명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 일가족 5명은 전날 확진된 B씨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C씨 등 3명 역시 일가족으로 전날 감염된 가족인 D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씨 등 일가족 4명은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함께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전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고 확진됐지만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568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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