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4일 1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은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 환자다.
이 요양병원에선 지난해 12월30일 종사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 195명, 종사자와 간병인 105명 등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이날까지총 25명이 차례로 확진됐다.
이날 고양에선 이 환자 외에 가족 간 감염 4명,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미확인 2명 등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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