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인 복지시설서 직원·이용자 등 8명 확진

안양시는 지역 내 한 노인 복지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이 노인복지시설에선 지난 10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8명(종사자 3명, 이용자 3명, 확진자 가족 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들은 방역당국이 해당 시설 종사자 중 1명이 지난 10일 처음 확진판정을 받은 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외부강사, 운전원, 확진자 가족 등 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검사과정에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복지시설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 가운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모두 자가격리했다.

안양=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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