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인천 연수구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대곶면에 있는 한 직장 동료들로 앞서 확진된 인천 연수구 주민이 이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인천과 부천에 각각 거주하는 C씨와 D씨 등 3명은 이상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E씨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F씨의 가족으로 확인돼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김포 확진자는 모두 541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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