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BTJ열방센터 방문자 2명 확진…37명 음성·5명 검사중

고양시는 12일 19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시민 4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중 3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5명은 검사 중이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 요양원에서도 입소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해 12월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이날 고양에선 이들 외에 가족 간 감염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미확인 3명 등 모두 1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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