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3명 확진…사업소 임시 폐쇄

파주시 소속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전날, 관리자 B씨가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전날 오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 확진에 따라 파주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직원 20여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이날 오전 B씨가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자 같은 파주시 직원인 C씨도 이날 오후 확진됐다.

파주시는 이날 공원관리사업소를 임시 폐쇄했다.

파주시는 또 양성판정을 받은 사업소 직원들의 가족 2명이 파주시청에 근무함에 따라 해당 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검사 중이다.

파주시청 공무원이 확진되기는 처음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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