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한 기획부동산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70대 여성(남양주시 거주), 60대 여성(수원시), 60대 여성(서울 중랑구), 60대 여성(인천 부평구), 70대 여성(서울 성동구) 50대 남성(인천 서구) 등 6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일 동료 직원(서울 노원구 887번 확진자)의 감염사실이 확인되자 성남 지역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업체는 전화 영업을 통해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을 권유하는 곳으로 입사와 퇴사가 잦아 정확한 근무자 수는 파악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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