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심곡동모 교회와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심곡동 교회에선 이날 11명이 추가되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는 매주 수·금·일요일 예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영상송출 인력 등 20명은 교회에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이들 확진자 중 일부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기독교 선교단체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관내 다른 교회 3곳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도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으나 이날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부천에선 심곡동 교회 관련 확진자 11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338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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