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23명 확진…요양병원發 확진 5명 추가

고양시는 6일 주민 2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2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1명과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2명 등 모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북성심요양병원 관련 누적확진자 수는 20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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