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3,000 돌파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장을 개장해 장중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7포인트(0.09%) 오른 2,993.34에 장을 개장해 장중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67p(0.49%) 오른 3,005.24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25일 2,000을 처음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2.77p(0.09%) 오른 2,993.34에 개장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2천35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3,000 돌파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39억원과 9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랠리를 펼쳤고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43p(-0.04%) 하락한 985.33을 나타냈다. 개인이 6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원과 24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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