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A씨 일가족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명 등 오늘 하루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 가족 2명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의 확진자 가족이다.
B씨는 지난해 12월21일과 22일 각각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의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해 12월21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정동에 거주하는 C씨도 지난해 12월24일과 27일 확진된 2명의 가족으로 지난해 12월24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됐다.
D씨는 지난 3일 해외입국자로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E씨 등 6명은 임시 및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확진으로 김포 누적 확진자는 490명으로 늘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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