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5일 주민 3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4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3명은 해외입국자다.
지난해 12월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직원 가족의 확진판정으로 일시 폐쇄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부터 재 운영한다. 가족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1명을 제외한 직원 17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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